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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순 10·19–제주 4·3 미술 작품 교류 전시회 개최

10월 7일부터 2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40여 점 작품 무료 전시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12 [15:26]

여수시, 여순 10·19–제주 4·3 미술 작품 교류 전시회 개최

10월 7일부터 2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40여 점 작품 무료 전시
이소영 기자 | 입력 : 2024/10/12 [15:26]

[이소영기자]한국 현대사의 아픈역사인 여순사건과 제주4.3을 주제로한 미술교류전이 열려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여순사건과 제주 4·3 미술 교류전이 오는 20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잠들지 않는 남도의 세월'을 주제로, 평화와 인권의 상징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염원을 담은 작품 40여점을 선보입니다.

 

인터뷰)이은이/(사)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장 그동안 쌓아온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미술가들의 예술작품으로 표현돼 역사적 평가와 함께 공감이 되기위해 열리는 전시는 이번이 세 번쨉니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는 여순과 4.3사건 76주년을 맞아 양 지역의 미술협회 41명이 참여해 두사건을 재구성한 그림과 사진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제주4‧3사건 여수순천10‧19사건은 역사적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 점에서 형제사건으로 일컬어져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클로징)한국 현대사의 비극이 됐던 우리들의 역사를 미술가들의 창작작품 전시를 통해 상생과 화해의 역사가 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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