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진남문예예술회관에서는 서예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은산 김용성 서예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먹으로 표현한 서예작품 총 30여점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갈하게 간 먹, 섬세하고 정교한 붓터치로 간결하지만 역동적인 글은 김용성 작가의 정성과 열정만큼 깊이 있는 모습으로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인터뷰)도정 박정명/서예가 붓을 잡고 먹으로 한점 한점 글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김용성 작가는 작품속에 예술혼을 담아냅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섬세한 필묵을 통한 묵의 향연은 관람객들이 묵향에 취해 서예 작품에 한결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남해안뉴스 이소영입니다.
촬영편집 | 심선오 그래픽 | 정계정 <저작권자 ⓒ 남해안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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